9.목포,강진,광주 다녀오다
1. 국내여행을 어디로?
고등학교 동창 친구 네명이 여행을 자주 가는편인데 작년에는 처음 자유여행으로 일본 나가사끼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네명중 2명이 사회과 교사로 퇴직을 해서 국내여행은 문화답사를 주로 다녀오곤 했습니다. 당일치기도 있고 1박도 있고 한데 이번에 10월16일출발해서 2박3일 코스로 가을 서정적인 목포권을 가기로 했습니다. 국내여행도 갈 곳도 볼 것도 너무 많아 꼭 비용 많이 들여 해외여행만 가는 것이 능사는 아닌듯...2. 교통편은?
3명은 인천 1명은 소사 거주해서 일단 가는 교통은 기차나 버스가 있는데 저렴한 고속버스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KTX는 용산까지 가는 것이 번거로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고속버스로 한번에 타고가는 것이 좋을 듯하여 인천 터미날에서 7시까지 모여 목포행 고속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1인당 28,000원 버스표를 4장을 사서 출발하였습니다.버스는 총 4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때에 따라 다르겠지요?중간에 서천휴게소에 1번 쉬었습니다.3. 숙소는 어떻게?
목포행 고속버스안에서 스마트폰으로 호텔 예약을 했습니다. 적당한 곳은 목포 터미날에서 가까운 호텔을 정했는데 마니나베이 호텔로 4인 1방 쓰는 것으로 하고 62,500원에 예약을 하였습니다.(전화061.247.9900) 결재하고 나니 안심입니다. 잠시후 10분후 호텔에서 연락이 왔는데 버스편과 택시안내를 해주어 도착해서 택시요금 5천원 들었습니다.인터넷에는 사진이 화려하지만 실제 그리 큰 호텔은 아닙니다. 항구가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며 로비에 카페를 들러서 숙소로 올라가게 됩니다.
점심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목포 황가네 보리밥집을 둘렀습니다. 골목 골목 헤메다가 겨우 찾은 황가네 보리밥집은 외지에서 온 사람들은 눈에 잘 띄지 않았습니다. 물어물어 겨우 찾았는데 조그만 평범한 식당입니다. 반찬이 많이 나오고 맛이 옛스로워 우리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음식은 충분히 나오고 음식값도 5천원으로 저렴했습니다.(061-278-3986)
4. 목포에서 놀다.
점심 잘 먹고 호텔에 여장을 풀고 잠시 쉬었다가 목포 근대역사관을 관람했습니다. 관람료는 2천원으로 우리가 어렸을 때 본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목포하면 유달산! 많이 들어본 이름이지만 실제로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인천에 살다보니 목포에 올 일도 없고 이제야 친구들과 가보게 되었습니다. 대체로 호텔이 목포 중심지가 아니라서 동네가 매우 낙후되었습니다. 폐가가 많고 빈가게도 많다고 느꼈습니다. 택시기사가 우연히 하는 말에 목포인구가 40년저보다 겨우 2만명이 늘었다고 목포 발전이 안됀다고 합니다. 목포가 산업시설이 없어 발전이 안된다고 한숨을 쉽니다. 목포가 중국과 가장 가까운 뱃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안앞바다에서 보물이 많이 묻힌 것이 그를 입증하는 거라고 합니다.정권이 바뀔 때마다 목포에는 발전시키지 않았다고 목포 시민들이 매우 섭섭해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유달산은 보는 위치마다 모양이 다양합니다. 그리 크지 않은 산이지만 멋진 산입니다.다양한 코스가 있지만 일정상 한곳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높이는 230m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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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달산의 멋진 모습 |
목포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 일찍 준비하여 강진으로 출발하기전 맛집 영해식당(061-244-1839)에서 복어탕을 먹었습니다. 복어중에 참복을 맛볼려면 목포로 와야한다는군요. 복어을 찍어먹는데 간장을 쓰지않고 식초를 사용한 것이 신선했습니다.복어튀김과 소주 포함해서 99,000원 결재하고 나왔습니다. 좀 참복이라 비싼 것 같았습니다. 참복 먹을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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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맛갈나는 복어탕 |
5. 서정 시인 영랑선생 생가를 가다.
목포에서 버스터미날을 택시로 갔습니다. 터미날에서 강진행 시외버스(1인 55,00원)타고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한참 걸어 가우도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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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도 입구에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물고기 조형물앞에서 |
가우도는 참 예쁜 섬입니다. 트래킹코스가 아기자기합니다. 물도 잔잔하고 봄, 가을에 오면 산책코스로 참 좋을 것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가우도 출렁다리는 출렁거리는 다리는 아니었습니다.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애초 출렁다리로 만들려고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길어 위험할 것 같아 이름만 출렁다리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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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도 출렁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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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랑선생 조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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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도 황가오리빵 |
가우도의 평화롭고 잔잔한 바다, 주변과 잘 어우러진 풍광은 참 좋았습니다.
6. 백련사와 다산
출렁다리를 지나서 버스로 백련사를 가려고 하는데 버스배차 시간이 너무 길어 택시를 타고 백련사로 향했습니다.택시비는 18,000원 들었습니다.| 백련사 |
백련사답사는 근방에 다산 선생의 초당을 답사하기 위해서 먼저 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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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초당앞에서 |
다산선생이 유배갔던 강진에서다산선생은 백련사를 자주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강진에서 사의재도 답사했습니다. 사의재는 다산선생이 18년 유배생활하면서 처음 머물렀으며 네가지 덕목(?) 생각,용모,말씨,행동을 가리키면서 실천했다는 곳이라고 합니다.
| 사의재 |
또 강진에서 답사한 곳은 영랑 생가였습니다. 영랑생가는 우리나라 서정시인 김윤식 선생님이 태어난 곳이라고 합니다. 생가 규모가 매우 컸으면 2천평으로 그 당시 강진에서 부모님이 5대 지주였다고 합니다. 주변에는 주요 시가 새겨져 있으며 동상도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뒷산에는세계 각국의 모란이 있으나 모란이 모두 지어 10월전에 가야 모란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강진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한정식 예향에서 마지막 저녁 만찬을 가졌습니다. 한옥으로 꾸며져 있고 음식은 매우 정갈하고 예약해야 됩니다. 4인 10만원 정도로 선택했습니다.
6. 목포로 되돌아오다.
원래 화순 운주사를 가려고 했는데 교통편이 잘못돼서 광주로 돌려 518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한 것은 없고 오히려 518기록관으로 가야 많은 자료를 볼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택시기사도 헷갈려 하는 것 같았습니다.즉 옛날 카톨릭회관 자리하고 하면 금방 알려줍니다. 금남로 518기록관은 정말 자세한 자료가 많았습니다. 해설사가 당시 18살이었다고 합니다.실제 겪은 당사자가 해설을 하니 실감이 났습니다. 40분간의 해설을 듣고 나머지 자유 관람하고 터미날로 향했습니다.. 518은 너무 간단히 보고 잘 모르는 내용도 있고 해서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7. 여행을 마치며
광주 518 기록관 관람은 일정이 바꿔 너무 짧은 시간에 보아서 잘 모르기도 해서 자세한 내용을 올릴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일부 사진자료는 인터넷에서 캡춰하여 게시했음을 밝힙니다.
라벨: 목포/강진/광주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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