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10. 베트남 하롱베이, 까빠섬 자유여행기

0. 개요

작년에 처음으로 일본 나가사끼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이번 경우는 친구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던중 베트남에서 의류 사업을 10년째 하던 친구에게 도움을 받아 자유여행을 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모아졌습니다.그래서  그 친구에게 점심을 사면서 우리의 뜻을 전하니 좋은 생각이라고 반기었습니다.어떤 여행을 원하는지 묻길래 우리는 자유여행을 원한다고 했습니다.그 친구하는 말이 베트남은 하롱베이나 다낭이 대표적 여행 코스인데 자연경관을 원하면 하롱베이, 놀이기구중심인 경우에는 다낭을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롱베이를 4박5일동안 가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1. 하노이 공항 도착

 2018년 6월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고등학교동창 4명이 하노이 국제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비행시간은 3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하노이 공항에 도착하니 정말 날씨는 매우 덥습니다. 일단 평균 체감온도가 30도는 넘는 것 같았습니다. 운동화신는 것도 귀찮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노이 공항에 도착해서 베트남 유심칩을 한국돈 만원정도 들여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 로밍보다 현지 유심칩이 스마트 사용하는데 비용이 적게 듭니다. 도착해서 친구부부가 나와서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나 다름이 없어 대만족이었습니다. 하노이 공항을 빠져나와 30분 정도 나와 유명한 북한식당으로 우리를 안내해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음식이 깨끗하고 다양한 한식 그대로 였습니다. 안내하는 북한 아가씨는 20대 대학생으로서 근무기간 끝나면 북한으로 돌아간답니다. 부유층 자녀들 같았습니다.명랑하고 부티나는 모습이었습니다. 묻는 말에 농담도 잘하고 스스럼없이 대화에 잘 응해주었습니다.
하노이 북한식당 평양관앞에서

2. 숙박지

우리는 인터넷 사전 연구 끝에 퀸가든 호텔로 정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거리는 4km정도입니다.

Queen Garden Hotel은 숙박비가 하루 40달러 정도이고 시설이 깨끗합니다.더블침대이고 아침은 제공해줍니다. 규모가 자그마한 호텔은 아니지만 입구에 들어서면 여러가지 소품이 있습니다. 오르간, 자전거, 다양한 목각제품등 볼거리가 있습니다.조식은 제공하고 호텔안은 더블로 돼어있으며 에어컨과 천장에 선풍기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층간이동은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있는데 오래전에 지었는지 좁고 낡은 편입니다.호텔로비에 택시를 부탁하면 오토바이나 택시 이동이 가능합니다.

호탤명함
베트남 아침 오토바이 출근 모습



호텔 숙소키-대나무통을 이용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주변에는 하노이에서 유명한 호안끼엠 호수가 있습니다. 호텔 퀸가든에서 약 500m거리에 있습니다.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베트남 사람, 여행객들로 붐빕니다.
호안끼엠 호수아침

호안끼엠 호수 저녁
호텔 주변에는 길은 좁고 재래시장처럼 음식점도 많고 발맛사지가게 먹거리 가게 ,옷가게등 아주 복잡한 골목길로 되어있습니다.항상 오토바이가 많이 다니므로 교통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식당은 대체로 우리 입맛에 맞고 먹을만합니다. 좋은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데 6명에서 다양한 메뉴를 시켜먹어도 100만동(한화 5~6만원정도입니다.)상하이맥주는 술 잘 못먹는 사람도 맛이 있다고 느껴집니다.아무튼 먹거리나 과일 음식은 매우 싸다고 생각됩니다.그리고 날씨가 더워서 반팔 반바지 가벼운 옷차림에 신발은 가능한 샌달이 편합니다. 운동화 신으면 아주 덥다고 생각됩니다.

3. 하롱베이로 향하다

베트남에서 대표적 관광지로 알려진 것이 하롱베이와 다낭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지에서 의류사업을 하는 친구가 하는 말은 하롱베이는 자연경관이 좋고, 다낭은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놀이중심 관광지라고 합니다. 배를 타니 식당 책상이 놓여져 있어 식사비용은 여행 경비에 포함되었고 메뉴는 모두 같았습니다.식사를 하면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하롱베이이에 도착하자마자 선상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식사 메뉴는 먹을만 했습니다.밥은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고 술, 음료는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
선상 점심식사 전
식사중 맥주 추가해서 먹었는데 26만동(한화13,000원) 들었습니다.
하롱베이는 화산으로 이루어진 절묘한 산으로 매우 독특한 모습으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내가 찍은 사진보다 인터넷에 나온 사진이 더 좋아 아래 복사한 사진의 모습으로 아래 옮겨왔습니다.
하롱베이산모습(인터넷에서 캡춰한 사진입니다.)


선상에서 바라본 하롱베이산 모습-끝이 둥그러운 인상적입니다.

절묘하게 조각한 듯한 마주보는 바위
배에 내려 카누 배로 섬 주변을 1시간 정도  돌았습니다.비용은 10만동(한화로 5천원)
그런데 배젓는 베트남 여자분이 팁을 달라고 반 강요합니다. 주지 않아도 돼는데 한배에 2만원정인가를 달라고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팁을 준 사람도 있고 안준 사람도 있었습니다. 좀 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카누로 이동해서 걷는 코스도 있었습니다. 고전 영화으로 유명한 킹콩 촬영지도 보았습니다.

4. 까빠로 이동

하롱베이 관광을마치고 우리는 까빠라는 섬으로 가기위해 동력선으로 옮겨탔습니다.우리만 탈수 있는 쾌속 동력선을 타고 꽤 오랜시간 아마 거의 20~30분정도 걸렸습니다. 
까빠섬에 도착해서 버스로 한시간 거리의 꽤 먼거리에 sea pearl Hotel에 도착했습니다. 가는 도중의 도로 비포장도로도 많고 전형적인 농촌 모습의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호텔로비
까빠 섬 아름다운 모래해변 모습
까빠섬에는 관광객이 매우 많이 몰려다닙니다. 먹거리 가게도 많고 재래시장구경도 할만합니다. 특히 해변가에는 모래로 되어있어 물놀이 하기에도 훌륭합니다.
까빠섬 주변을 도는데 자동차 투어를 권장합니다. 허술한 자동차인데 20만동(한화 만원) 20분정도 투어를 해줍니다.

5. 여행을 마치고
베트남 여행은 경비가 싸게 들고 음식과 숙소는 만족한 편입니다. 영어로 소통할 수 있으나 발음이 특유의 발음이어서 좀 아쉽네요.건물은 프랑스풍의 건물이 많이 있습니다. 거리는 오토바이천국으로 아직도 베트남 전쟁중인 느낌을 받습니다. 자동차가 오토바이를 피해갑니다.날씨는 엄청 더우니 옷차림을 간편하게 하는 게 좋습니다. 물가는 우리보다 매우 싸니 물건이나 음식값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우리나라 60년대를 연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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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8일 목요일

9.목포,강진,광주 다녀오다



1. 국내여행을 어디로?

 고등학교 동창 친구 네명이 여행을 자주 가는편인데 작년에는 처음 자유여행으로 일본 나가사끼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네명중 2명이 사회과 교사로 퇴직을 해서 국내여행은 문화답사를 주로 다녀오곤 했습니다. 당일치기도 있고 1박도 있고 한데 이번에 10월16일출발해서 2박3일 코스로 가을 서정적인 목포권을 가기로 했습니다. 국내여행도 갈 곳도 볼 것도 너무 많아 꼭 비용 많이 들여 해외여행만 가는  것이 능사는 아닌듯...

2.  교통편은?

 3명은 인천 1명은 소사 거주해서 일단 가는 교통은 기차나 버스가 있는데 저렴한 고속버스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KTX는 용산까지 가는 것이 번거로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고속버스로 한번에 타고가는 것이 좋을 듯하여 인천 터미날에서 7시까지 모여 목포행 고속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1인당 28,000원 버스표를 4장을 사서 출발하였습니다.버스는 총 4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때에 따라 다르겠지요?중간에 서천휴게소에 1번 쉬었습니다.

3. 숙소는 어떻게?

 목포행 고속버스안에서 스마트폰으로 호텔 예약을 했습니다. 적당한 곳은 목포 터미날에서 가까운 호텔을 정했는데 마니나베이 호텔로 4인 1방 쓰는 것으로 하고 62,500원에 예약을 하였습니다.(전화061.247.9900) 결재하고 나니 안심입니다. 잠시후 10분후 호텔에서 연락이 왔는데 버스편과 택시안내를 해주어 도착해서 택시요금 5천원 들었습니다.
인터넷에는 사진이 화려하지만 실제 그리 큰 호텔은 아닙니다. 항구가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며 로비에 카페를 들러서 숙소로 올라가게 됩니다.
 점심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목포 황가네 보리밥집을 둘렀습니다. 골목 골목 헤메다가 겨우 찾은 황가네 보리밥집은 외지에서 온 사람들은 눈에 잘 띄지 않았습니다. 물어물어 겨우 찾았는데 조그만 평범한 식당입니다. 반찬이 많이 나오고 맛이 옛스로워 우리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음식은 충분히 나오고 음식값도 5천원으로 저렴했습니다.(061-278-3986)

4. 목포에서 놀다.

점심 잘 먹고 호텔에 여장을 풀고 잠시 쉬었다가 목포 근대역사관을 관람했습니다. 관람료는 2천원으로 우리가 어렸을 때 본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목포하면 유달산! 많이 들어본 이름이지만 실제로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인천에 살다보니 목포에 올 일도 없고 이제야 친구들과 가보게 되었습니다. 대체로 호텔이 목포 중심지가 아니라서 동네가 매우 낙후되었습니다. 폐가가 많고 빈가게도 많다고 느꼈습니다. 택시기사가 우연히 하는 말에 목포인구가 40년저보다 겨우 2만명이 늘었다고 목포 발전이 안됀다고 합니다. 목포가 산업시설이 없어 발전이 안된다고 한숨을 쉽니다. 목포가 중국과 가장 가까운 뱃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안앞바다에서 보물이 많이 묻힌 것이 그를 입증하는 거라고 합니다.정권이 바뀔 때마다 목포에는 발전시키지 않았다고 목포 시민들이 매우 섭섭해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유달산은 보는 위치마다 모양이 다양합니다. 그리 크지 않은 산이지만 멋진 산입니다.다양한 코스가 있지만 일정상 한곳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높이는 230m 정도입니다.
유달산의 멋진 모습
숙소로 돌아오니 저녁시간이 되어 우리장어탕집에서 장어탕으로 피로를 풀었습니다. 여행의 맛은 먹거리가 제일 아닌가요?
목포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 일찍 준비하여 강진으로 출발하기전 맛집 영해식당(061-244-1839)에서 복어탕을 먹었습니다. 복어중에 참복을 맛볼려면 목포로 와야한다는군요. 복어을 찍어먹는데 간장을 쓰지않고 식초를 사용한 것이 신선했습니다.복어튀김과 소주 포함해서 99,000원 결재하고 나왔습니다. 좀  참복이라 비싼 것 같았습니다. 참복 먹을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정말 맛갈나는 복어탕

5. 서정 시인 영랑선생 생가를 가다.

 목포에서 버스터미날을 택시로 갔습니다. 터미날에서 강진행 시외버스(1인 55,00원)타고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한참 걸어 가우도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우도 입구에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물고기 조형물앞에서



가우도는 참 예쁜 섬입니다. 트래킹코스가 아기자기합니다. 물도 잔잔하고 봄, 가을에 오면 산책코스로 참 좋을 것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가우도 출렁다리는 출렁거리는 다리는 아니었습니다.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애초 출렁다리로 만들려고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길어 위험할 것 같아 이름만 출렁다리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가우도 출렁다리

영랑선생 조각상

가우도 황가오리빵 
가우도 산책코스에 영랑선생 조각상이 있고 주변 꽃나무가 많아 봄철에 트래킹코스로 좋게 느껴졌습니다.
가우도의 평화롭고 잔잔한 바다, 주변과 잘 어우러진 풍광은 참 좋았습니다.

6. 백련사와 다산

출렁다리를 지나서 버스로 백련사를 가려고 하는데 버스배차 시간이 너무 길어 택시를 타고 백련사로 향했습니다.택시비는 18,000원 들었습니다.

백련사

백련사답사는 근방에 다산 선생의 초당을 답사하기 위해서 먼저 둘렀습니다.

다산초당앞에서

다산선생이 유배갔던 강진에서다산선생은 백련사를 자주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강진에서 사의재도 답사했습니다. 사의재는 다산선생이 18년 유배생활하면서 처음 머물렀으며 네가지 덕목(?) 생각,용모,말씨,행동을 가리키면서 실천했다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의재
사의재에서 다산기념관으로 도보로 향했습니다.다산초당에서 한참 내려와 기념관 바로 있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좀 외딴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다산 기념관 가는 이정표는 잘 돼어있지 않아 다소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다산 기념관에는 다산 선생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자료가 잘 정비되어 매우 만족했습니다.유물과 동영상자료는 잘 되어있어 다산 선생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입장료: 2천원)
 또 강진에서 답사한 곳은 영랑 생가였습니다. 영랑생가는 우리나라 서정시인 김윤식 선생님이 태어난 곳이라고 합니다. 생가 규모가 매우 컸으면 2천평으로 그 당시 강진에서 부모님이 5대 지주였다고 합니다. 주변에는 주요 시가 새겨져 있으며 동상도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뒷산에는세계 각국의 모란이 있으나 모란이 모두 지어 10월전에 가야 모란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강진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한정식 예향에서 마지막 저녁 만찬을 가졌습니다. 한옥으로 꾸며져 있고 음식은 매우 정갈하고 예약해야 됩니다. 4인 10만원 정도로 선택했습니다.

6. 목포로 되돌아오다.

 원래 화순 운주사를 가려고 했는데 교통편이 잘못돼서 광주로 돌려 518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한 것은 없고 오히려 518기록관으로 가야 많은 자료를 볼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택시기사도 헷갈려 하는 것 같았습니다.즉 옛날 카톨릭회관 자리하고 하면 금방 알려줍니다. 금남로 518기록관은 정말 자세한 자료가 많았습니다. 해설사가 당시 18살이었다고 합니다.실제 겪은 당사자가 해설을 하니 실감이 났습니다. 40분간의 해설을 듣고 나머지 자유 관람하고 터미날로 향했습니다.. 518은 너무 간단히 보고 잘 모르는 내용도 있고 해서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7. 여행을 마치며

광주 518 기록관 관람은 일정이 바꿔 너무 짧은 시간에 보아서 잘 모르기도 해서 자세한 내용을 올릴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일부 사진자료는 인터넷에서 캡춰하여 게시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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